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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으로 영어배우기, 효과없다?

팝송으로 영어배우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꾸준히 사용된 오랜 영어 학습 방법 중 하나입니다. 라디오 방송 '굿모닝 팝스'의 경우에도 팝과 영어 교육을 접목시킨 유명한 방송이구요. 그 외에도 많은 학습교재들이 팝송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팝송, 나아가 영어로 된 가요들이 과연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 시간에 다른 방법을 연구해 보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이야기해보자 합니다.

영어 학습의 용도로 쓰기엔 문제많은 팝

영어 공부의 목적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유학, 취업, 시험대비(수능, TOEFL 등)로 하는 영어 공부가 아마 대부분일 것입니다. 과연 이러한 분야에 팝송을 통해 배운 영어가 얼마나 응용 가능할까요? 감히 말씀드리자면, 미국에 유학가서 미국 친구들과 노래방 갈거 아니면 팝송으로 배운 영어,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게다가 장르도 다양한데요. 어림잡아 락, 댄스, R&B, 힙합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노래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장르별로 가진 '영어 공부에 도움이 안되는 이유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힙합, 댄스곡: 알아서 별로 도움될 것 없는 비문법 표현,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표현 다수.
R&B, 락: 실제 대화와 괴리감이 느껴지는 은유적 가사가 다수 존재.
컨츄리, 재즈: 현재 대화체에서 잘 사용되지 않은 단어들(특히 60~70년대 노래들)
전체적 문제: 운율을 위해 비문법적으로 넣는 표현들 다수.

예를 들어볼까요? 한국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because를 cuz, coz등으로 줄여 말합니다. 싸이월드나 페이스북에 보면 해당 단어를 넣은 문장을 쓰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하지만, 실제로 미국에서 cuz/coz모두 실제 대화에서 잘 안 쓰이는 단어입니다. 주로 힙합 음악등에서 쓰죠. 흑인 문화의 일부인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팝송 좋아하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저 표현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평생 모르고 가도 될 말줄임인데, 이상하게 한국인 귀에는 저 단어가 꽂히는 것 같습니다.

일상 속 영어(주로 비속어)를 정리하는 웹 사이트 Urbandictionay.com의 평가
cuz의 쓰임새가 대중적이지 않다는 증거를 보여준다.(찬성 459, 반대 173)

비문법적 표현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마이클잭슨의 명곡 Beat it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가사중에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Don't wanna see your face."

문장에 주어가 없으니 언뜻 보면 명령문 같지만, 사실은 They don't wanna see your face.를 운율을 위해 주어를 뺀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글쓰기에도 주어 생략이 자주 나옵니다만, 영어에서는 구어체를 제외하고는 주어는 반드시 표기해야 하는 것입니다.(오죽하면 문법 시간에 가주어 'it'을 배우지요.) wanna라는 표현 또한 want to의 줄임말로, 말하기 시험을 본다거나, 글쓰기에서는 쓰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다른 잭슨의 대표곡인 Black or White 에서도 문법적 오류가 나옵니다. 후렴구인데요,

"It don't matter if you're black or white."

이 문장에서 엄연히 It don't는 It doesn't로 사용해야 맞지만, 그렇게 하면 멜로디에 가사 심기가 어정쩡해집니다. 그렇다고 주어 it을 빼고 부르자니 가사의 참뜻인 '백인이던 흑인이던 아무런 차이 없어.'라는 의미가 조금 덜 강하게 전달되죠. 그러다보니 비문법 표현이 나옵니다. 이외에도 많은 노래들을 보면 청소년이 듣기게 부적절한 가사도 많구요.


결론적으로, 공부를 목적으로 팝송을 분석하다 보면, 가뜩이나 말이 짧고, 은유적이라 해석하기 힘든데(물론 다 해석하면 재미는 있지만), 여기에 문법적 오류들이 가득하다 보니 가사 한줄 공부하는데에도 '이건 노래라서 이런 것이다.' 식의 변수가 많아 설명이 길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다보니 더 힘들어집니다.

뒷사정을 알아야 비로소 이해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노래 가사 외워서 어디에 써먹을까?

게다가 노래 가사를 실제 회화에 응용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죠. 일반적으로, 영어 회화가 초급 수준일 때에는 비교적 짧은 말에 많은 뜻을 내포하려고 노력합니다. 말을 길게 만들기도 힘들고, 긴 문장을 끌고 나갈만한 영어를 위한 뇌의 집중력이 아직 발달되지 않은 상태니까요. 그런데, 영어 가사 속 내용들은 해당 상황이 되어야만 소통이 되고, 아무때나 사용하면 오해의 여지가 많은 표현들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한국 노래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티아라 - 너 때문에 미쳐

내 향기에 니 감각을 느껴봐 멀쩡하게 뛰고 있는 심장이 다 망가질 듯 너는 make me crazy
철없게 철없게 철없게 살다가 미쳐. 이러다가 내가 돌아 내머리가 아찔아찔

분명히 노래를 듣는 한국인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할만한 상황(남자 때문에 여자가 화가 많이 남)입니다. 하지만, 저 가사 중에서 실제 우리가 대화 속에 자주 쓸 수 있는 문장이 얼마나 될까요? 다 멀쩡한 한국어임에도 막상 저런 말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저걸 듣고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이 '오늘은 내 심장이 망가질듯 해.'라고 말 한다고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다른 노래 놔두고 하필 걸그룹 티아라의 노래를 예로 들었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팝송을 통해 영어를 공부하는 많은 분들이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등 신세대 팝 가수의 노래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설령, 추억의 명곡 비틀즈의 노래를 사용한다 해도, 실제 대화에 얼마나 응용될 여지가 많은 가사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우리가 영어 배우라고 노래를 만든 건 아니잖니? 라고 온 몸으로 말하고 있다.

무엇으로 공부해야 할까?

팝송을 듣는 시간에 실제 미국인들의 대화가 들어간 드라마, TV프로그램을 시청하시는 것이 차라리 더 도움이 됩니다. 영어 대화라는 청각적 정보에 실제 상황이 시각적으로 같이 제공되기 때문에, 모르는 표현이 나와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팝송처럼 아예 해석이 안되는 상황에서 노래의 기본 배경이나 이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TV프로그램을 보면, 대부분의 관련 단어는 이미 머리속에 꿰고 있고, 그림만 보아도 어떠한 단어가 나올 것인지에 대한 대비가 비교적 잘 되기 때문에, 모르는/들리지 않는 부분이 적을 수밖에 없고, 그런 부분이 적다는 것은 대부분을 다 못알아 듣는 것에 비하면 모르는 부분에 집중해 답을 알아내기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팝송보다는 방송을 보며 영어공부를 병행 하신다면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IT칼럼니스트 존 드보락. 처음 미국에 왔을 당시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 사람이 나오는 방송은 듣기가 훨씬 수월하고 재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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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운 at 2011.03.15 07:44 신고 [edit/del]

    효과가 없다고 말씀하시는건 좀 격한 표현같네요.
    곡 선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뿌야짜짜님께서 예를 들으신 곡으로 영어 공부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것 같네요.

    좋은 곡을 선정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미국에 처음 와서 영어 배울때에도, 미국 선생님이 영어 노래의 가사를 가지고 영어를 가르치신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뿌야짜짜님은 블로그 포스트의 제목선정에 있어서 한국적인 면이 많이 보입니다. 뭔가 좀 자극적이고,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것이요.

    Reply
    • BlogIcon [운영자] 뿌와쨔쨔 at 2011.03.15 10:35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다운님.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효과가 없다고 하지 않고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학원에서 영어를 배우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영어노래를 위주로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흥미 유발의 단계로 영어 노래를 활용하는 것은 많이들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진지하게 문법을 분석하고 하는 것들이 어떠한 단점을 가지고 있고, 같은 시간에 차라리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영어 방송을 보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취지의 글입니다.

      미국에서 20년 사셨다고 했는데, 20년 전과 지금의 교육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수많은 케이블 방송에서 쏟아내는 각종 전문방송들이 즐비하고, 따로 돈을 내지 않아도 유튜브 등을 통해 보고, 누리꾼들이 자발적으로 올리는 자막도 풍부하게 공급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는 표현들이 많은 영어 노래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과연 얼마나 장점이 있을까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를 들인 곡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을 아마 없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불과 3일 전 지상파 SBS에 유명 EBS영어강사라는 분이 Oops, I did it again.이라는 노래로 영어를 가르치는 모습이 전국적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생각을 적은 글이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목 선정에 한국적인 면이 많은 이유는...제가 설명을 해야 하나요?^^; 어떤것이 한국적인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 럭마 at 2011.03.15 10:43 신고 [edit/del]

      제목에 효과 없다가 아니고 별로 도움 안된다고 되있는데영??
      적힌대로가 아닌, 자기 생각대로만 글을 읽으시는지..?
      아님 난독증..?

      그리고 이거 한국인 블로그 맞으니까 한국적인 면이 많겠죠 ㅋㅋㅋ
      음, 한국적인 면이 많은 블로그를 부정적인면으로 보시는 다운님은 미쿡인이신가??
      암튼 인터넷에 웃기는 사람들 정말 많네요.

    • mavy군 at 2011.03.16 17:29 신고 [edit/del]

      다운님 뿌야짜짜로 알고계신?

  3. 럭마 at 2011.03.15 10:49 신고 [edit/del]

    저도 중학교때는 좋아하는 팝 장르로 노래 들으면서 영어공부 하려고 했는데,
    너무 비유법이 많아서 이해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게다가 중학생이 성인의 사랑노래를 이해하려고 하니 더더욱요.

    나중에는 제 수준에 맞는 미드를 보면서 공부했더니 회화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지금은 미국에서 사는데, 미국 친구들이랑 얘기하면 제가 2세인줄 알아요. (너무 제 자랑인가요? ㅋㅋㅋ)
    암튼 잘 들리지도 않는데 열심히 반복해서 미드, 영화 시청했던 옛날이 떠오르네요.

    개인적으로도 팝송보다는 미드가 영어공부에 더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억양, 속도, 슬랭 등 여러가지를 간접적으로 습득할 수 있으니까요 ^^

    Reply
  4. 츛츛 at 2011.03.15 13:05 신고 [edit/del]

    제가 바로 어제 친구들에게 해주었던 이야기가 여기있네요! 저런 말을 생활에 쓸쑤있는지에 대해 말하는걸 잊었지만 그 속에 있는 문법들이 잘못된것이 많으니까요.

    물론 흥미를 붙이기 위해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하기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디즈니에 나오는 팝송을 가르쳐보니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그런지 우선 흥미를 붙이는게 중요한 요소가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면에서는 좋지만 문법을 공부한다던지 자세히 들어가는 공부는 저도 쨔쨔님과 아주 공감합니다.

    Reply
  5. eirene2u at 2011.03.15 14:44 신고 [edit/del]

    레터받아보면서 첨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
    저도 팝송이 영어공부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에는 동의하지만서도
    영어에 관심을 갖게하는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은 꼭 짚고 넘어가고 싶네요.

    제가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영어권이 아닌 나라를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영어발음으로 '영어'가 정말x100 싫어졌을때,
    Westlife의 My Love라는 팝송을 기적적으로 만나 따라부르며 '영어사랑'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가수들의 팝송도 섭렵하게 되었고 열심히 그리고 똑같이 따라부르려고 하면서 발음도 점차 좋아지게 되었구요!

    솔직히 저도 굿모닝팝스를 한국에 올때마다 열심히 듣긴 했지만
    '팝송공부'가 문법이나 어휘 공부에 그닥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명곡을 알게 되었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곡을 알고 따라부를 수 있으니 영어에 자신감도 더 생기구요!

    드라마나 영화, 다큐를 시청하는 것보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음악을 통해서 먼저 '영어사랑'에 빠져드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 Evita, Moulin Rouge 같은 영화는 OST로 먼저 만났거든요 :))
    일단 그 세계에 빠지고 나서 영화든 책이든 계속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면 빠르잖아요?

    뿌와짜짜 애독자의 주절거림은 여기까지입니다 ㅎㅎ
    항상 유익한 글, 고맙습니다!

    Reply
  6. 김기와 at 2011.03.15 17:37 신고 [edit/del]

    영화로 영어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추천할만한 영화 있으세요? 다들 프렌즈가 좋다고 하는데 제가 원하는 조건이 엄청 까다로워요. 주인공의 발음이 매우 명확하며 영국식 억양이 살짝 섞힌 미국발음이어야 하고 주인공의 교육수준이 높아야 하고(배우 자체가 교육 수준이 높아도 좋고요) 영화에서 대화나 독백이 많아야 하고 현대물이어야 하는 그런영화를 아직 찾지 못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영어 공부용 영화는 불행하게도 주인공이 프랑스사람이라 프랑스억양의 영어를 쓴답니다. 그래도 대화가 많고 다양해서 좋긴 하지만...혹시 뿌와님이 소중히 간직하신 영화 있으세요?

    Reply
    • BlogIcon 이상진 at 2011.03.18 10:34 신고 [edit/del]

      제가 청각장애라서 정확한 정보인지 자신이 없습니다만 "웨스트윙"이 어떨까요?
      최소한 문법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정확할 것 같은데요.
      대통령에 고위층 정치가들 이야기잖아요.

    • 김기와 at 2011.03.19 15:05 신고 [edit/del]

      추천 감사합니다. 체크해보니 일단 티뷔물이라 너무 길어요. 드라마는 영어공부보다는 스토리에 빠져 다음회를 보는데 급급하게되서 집중이 안되구요. 내용이 제가 약한 정치이야기가 많아 애로사항이 있네요. 하지만 고위층들의 고급영어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군요. 저는 내용이 인생이나 철학,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였으면 하네요. 그리고 주인공이 여자면 더할나위 없겠습니다. 지금 생각났느데 죽은시인의 사회가 좋다고들 하더군요. 혹시 이것보다 더 흥미롭고 영어에 도움되는 영화 아시는 분??

  7. 김기와 at 2011.03.15 17:43 신고 [edit/del]

    전 어렸을때 팝송만 듣고 자라났습니다. 가요는 뭐 이문세 정도 알았나... 그때 팝송으로 공부한다기 보다는 팝송으로 귀구녕을 뚫었구요. 그래서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는 정도였습니다. 모르는 단어 하나라도 더 찾아보게 되니까요. 팝송으로는진지하게 학문적으로 영어공부에 접근하기보다는 흥미 위주로 영어에 접근하기에는 참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팝송에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 영어공부 때문에 일부러 접근한다면 별로 소용이 없는것 같아요.

    Reply
  8. BlogIcon 별다방미스김 at 2011.03.15 22:19 신고 [edit/del]

    저도 TV 추천. 라디오도 추천. 그 뭐지 또박또박 발음해주는 라디오채널있는데 음.. 뭐더라;;

    Reply
  9. onfineday at 2011.03.16 06:13 신고 [edit/del]

    팝송에서도 문법적 오류를 많이 찾을 수 있는 가 하면 ...
    광고 문구에서도 오류를 많이 찾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영어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주로 이 방법을 쓸 수는 없겠지만,
    흥미를 유발 시키는 좋은 촉진제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Reply
  10. 영어라 at 2011.03.16 16:28 신고 [edit/del]

    팝송이 영어공부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건 사실이지만 팝송때문에 영어공부에 접근하기가 좀 더 쉬웠다거나 좀 더 친숙하게 시작할 수만 있어도 성공한거죠. 이 세상 그 누구도 팝송만 붙잡고 영어공부 하진 않습니다.

    제대로 된 영어공부로 가는 길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하기 위함인거죠. 이번 포스팅은 제목이 좀 찌라시 신문기사 제목같아서 좀 그래요. 암튼 잘보고 갑니다 ㅋ

    Reply
  11. BlogIcon 캐나다의 지인이 at 2011.03.19 15:19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작년에 몇 달동안 블로그 신세를 진 적이 있는데 기억하실런지...
    좋은 의견 잘 보았습니다. 동감합니다. 그런데 개인적 생각이지만 팝송도 곡에 따라서 그리고 어떻게하느냐에 따라 공부에 도움이 조금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영어 공부할 때 지친 마음을 조금 풀어 주는데 도움이 되구요 && 가끔은 그 덕분에 영어에 흥미를 잃었다가 다시금 책 한번 더 짚어보는 계기를 주기도 합니다. ... 라는 것이 예찬론이구요. 요즘 노랫말이 하도 멍멍이판이라 그리고 뿌와님 말씀대로 팝송 그 자체가 교재가 되기에는 영 체계도 안 잡혀 있어 문제가 많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노랫말이 좋은 팝송은 그 자체가 시입니다. 시는 원래 문장에 비하면 형식이 많이 파괴돼 있는 편이고 축약과 도치, 상징이 많조. 그래서 그대로 일상 생활 표현에 응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감칠맛나는 인용을 하기에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감히 제가 좋다고 생각되는 예를 트랙백에 남겨 놓았으니 혹 시간되시면 찾아와 주시기를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Reply
  12. 7ㅏ7ㅏ at 2011.03.23 02:52 신고 [edit/del]

    저도 팝송은 그닥 영어교재로 활용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상하게 같은 말이라도 노래로 들으면 더 잘 안 들려요. 이건 제 귀의 문제겠지요. ㅡㅡ;;; 다른 분들처럼 미드가 가장 좋은 교재인데 그것도 맞는 소재를 고르는게 그렇게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전 CSI 참 좋아하지만 교재로는 활용하지 않아요. 평생 본토 미국인도 입에 올리지 않을 과학용어가 난무하여 이런건 그냥 모르고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ㅋㅋㅋ 홈드라마 편하게 볼게 막상 찾아볼려면 많이 없는거 같아요. 워낙 수사물,의학,법학만 많아서요. 교재로 제가 어글리베티를 좋아했는데 끝나서 슬퍼요.

    Reply
  13. 영어공부 at 2011.03.23 10:12 신고 [edit/del]

    저는 요새 미드를 보면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요.
    영어를 10년이상 학교에서 배운 사람들이면 완벽하지는 않아도 문법은 많이 알잖아요.
    저는 드라마를 보다가 괜찮은 문장들이 나오면 전체를 외워요.
    드라마는 어떤말을 써야할 상황을 보여주잖아요.
    그리고 그 상황에 맞게 연기자들이 대화를 하구요.
    어쩔때는 이런 상황에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미국인들과 대화중에 난감해질때가 있는데, 드라마가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걘적으로 "위기의 주부들" 대사들이 30대 이상의 저같은 사람들이 쓰기에 괜찮은게 많더라구요.
    드라마도 내용이나 배경등에 따라서 좀 고급스런 영어, 보통일상영어, 애들영어 등등등으로 나오잖아요. 요새는 "히어로즈"에 빠져있는데 그 드라마도 괜찮은 영어같구요.
    통합자막 같이 받아서 영어자막만 보기도 하구요, 통합으로 보기도 하면서 공부하거든요.
    듣는게 문제지 연기자들이 하는 영어 문장을 종이에 써서 보면, 전혀 어렵지가 않더라구요.
    단지 알고있는 단어들로 적재적소에 맞는 표현을 어떻게 만드느냐 그게 중요한것 같애요

    Reply
  14. BlogIcon 미소만큼 at 2011.03.26 00:57 신고 [edit/del]

    저두 예전에 굿모닝팝스로 공부한다고 1년치인가를 구독해서
    공부하려 한적있는데 ㅋㅋ
    마음 비우고 들었을땐 그토록 아름답던 팝들이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하니...소음으로 들리더군요...ㅋㅋ
    저는 가장 영어향상에 도움되였던게...
    영어권국가에서 공부하고, 방과후엔 타국가학생과 기초수준이라도
    영어로 말하려고 노력하고..
    생활권에 직접뛰어들어서 영어시도를 한게 가장 좋았던같아요...
    그리고 집에 가서는 못알아들어도 좋아하는 프로그램 티비시청
    많이했었구요...
    공부와 병행하니 점차 안들리던 발음이 들리고 ㅎㅎ 그 환희는 정말 ~~ ㅎㅎ
    지금은 잘 안보는데..
    작년만해도 미드 "위기의 주부들" 엄청 재미나게 봤는데..그때 현지 언어 많이
    도움받았네요..
    근데 지속적으로 시청해야하는데...또 안보니깐...가물가물 ㅋㅋ

    Reply
  15. 루시 at 2011.04.01 21:05 신고 [edit/del]

    지금 듣는 영어 스피킹 수업에서 올드 팝송을 몇번 교재로 사용했습니다. 단.. 영어 발음의 linking과 reducing의 연습을 위해서. 개인적으로는 영어의 리듬감을 익히기 위해서는 팝송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뿌와님 말씀대로 표현이나 문법을 익히는 데에는 도움이 안되겠지만 발음이나 영어감각을 높이는데는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노래 따라 다르겟지요) 참고로 수업에서 사용햇던 음악은 "This land is your land" 와 "Love grows where my rosemary goe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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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저는 팝송으로 공부 잘했는데용 at 2011.10.12 15:14 신고 [edit/del]

    욕하나도 안썼는데 금칙어에 걸려서 내용은 못올립니다.

    Reply
  17. BlogIcon peugeot cars at 2012.07.11 20:31 신고 [edit/del]

    This is just the information I am finding everywhere.Me and my friend were arguing about an issue similar to this! Now I know that I was right.Thanks for the information you post. I just subscribe your blog. This is a nice blog.

    Reply
  18. 우연히 at 2013.05.11 15:42 신고 [edit/del]

    발음이라도 공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전 발음 향상 많이 되었는데,

    Reply
  19. 팝송 저에게는 도움이 됬습니다 at 2013.12.22 01:01 신고 [edit/del]

    팝송의 단어 하나하나 뜻을 찾아보고 거기에 있는 문법들, 그게 coulda 이런거라도 검색해서 coulda는 could have구나 어떤것이 생략됬더라도 검색해서 아 이게 생략됬구나 하고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검색하면서 실생활에 사용되는 표현을 여러개 알게됬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팝송으로 영어에 재미 붙이고 영어 더 공부하고 싶어서 그때 영화나 미드로 공부하다보면 아는 단어나 문법, 표현이 꽤 나옵니다. 그리고 영어에 감이 좀 생기더라구요.. 말하고 싶은 것을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Reply
  20. 당당 at 2014.03.25 13:15 신고 [edit/del]

    네^^ 저도 영어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아무리 좋은 노래라도 공부로 들어가는 순간 노래도 망가지고 공부도 그닥 효율이 없어진다고 생각해요. 그냥 좋은 노래를 편안하게 듣거나 혹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꼭 알고싶어서 공부하는 정도로 해야지 팝송으로 영어를 정복하거나...그런일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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